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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간 유럽 시장 전체 판매규모는 91만1064대로 전년 대비 10.7% 늘어나면서 현대차와 기아의 시장 점유율은 0.9% 포인트 하락한 9.4%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0.3% 하락한 4.3%, 기아는 0.6% 떨어진 5.1%로 나타났다. 양사의 합산 점유율은 폭스바겐, 스텔란티스, 르노에 이은 4위다.
현대차는 올 1월 유럽에서 투싼(8471대), 코나(5639대) 등이 좋은 판매실적을 거뒀고, 기아는 스포티지(1만1329대), 씨드(1만675대), 니로(7109대) 등이 주요 판매 차종으로 이름을 올렸다. 주요 친환경 판매차종은 니로(7109대), 투싼(4849대), 코나(3774대) 등으로 나타났다.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전기차(아이오닉5·아이오닉6·EV6)는 지난달 4879대 판매됐다. 2021년부터 올 1월까지 유럽 내에서 9만1784대가 판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