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체납관리단 73명 선발

사진=용인시

[용인=이데일리 김아라 기자] 용인시가 체납관리단 73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체납관리단은 오는 3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자를 찾아가 체납 내용을 안내해 납부를 독려하고, 생계가 어려운 체납자에게는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맞춤형 징수 활동을 벌인다.

지원은 만 18세 이상 용인시민은 누구나 가능하다. 모집은 시 홈페이지 ‘채용/시험정보’에서 모집 공고를 참고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시청 1층 종합민원상담창구를 방문해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시는 서류 평가와 면접 심사를 거쳐 내달 21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체납관리단이 체납액 징수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을 돕는 일에 앞장서 주시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의로운 조세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