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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에 따르면 이번에 신설되는 3100번은 민간업체가 아닌 파주시에서 직접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경기도 새경기 준공영제 시범사업에 참여해 선정된 노선으로 총 6개 업체가 응찰했으며 우선협상대상자로 신성교통이 선정됐다.
특히 이 노선은 출퇴근 시간대 이외에는 수요가 없어 운송업체에서 운행을 기피하는데다 서울 도심지의 경우 서울시 협의가 필요해 노선 신설이 어려웠지만 이번에 경기도형 준공영제 시범사업에 선정되면서 12대의 신규 버스를 투입할 수 있게됐다.
최종환 시장은 “노선입찰제 방식을 통해 기존업체 뿐만아니라 신규업체에도 공정한 기회를 줘 공공성 강화 및 주체적인 버스 행정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중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안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