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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신청은 오는 7일 오전 9시부터 8일 오후 2시까지 래미안 홈페이지에서 일부 잔여가구를 대상으로 가능하다. 단, 모바일 기기가 아닌 PC에서만 신청 가능하다. 국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인당 1개 타입만 신청할 수 있다.
9일 오전 10시 주택형별 순번을 발표하고 10일에는 동호수 지정 및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래미안 어반파크’는 앞서 1순위 청약에서 1만2350개의 청약통장이 몰려, 온라인 선착순 분양에서도 경쟁이 치열할 것이란 게 삼성물산 측 설명이다.
분양 관계자는 “모델하우스에서 선착순 분양을 진행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고객의 불편을 없애고 추첨에 따른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온라인 추첨방식으로 입주자를 선정하기로 했다”며 “모집가구수의 200%까지 예비당첨자를 선정해 선착순까지 넘어온 가구가 많지 않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래미안 어반파크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3층, 24개동 총 2616가구로 구성된 대단지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1~126㎡ 136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404만원이며 계약금은 1차 2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의 초기 부담을 낮췄다.
모델하우스는 부산 연제구 거제천로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