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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를 마친 고 후보는 “사전투표 첫 날인 오늘은 인천교육의 새로운 변화가 시작되는 날”이라며 “인천교육의 성패는 시민의 소중한 한 표에 달려 있다. 투표에 참여해 청렴과 신뢰의 인천교육을 만드는 데 동행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 후보는 이날 ‘학생 기초학력 향상’ 공약을 발표했다.
고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부진 예방과 진단, 지도·관리 체제 등을 구축해 기초실력 향상 프로젝트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협력교사제를 운영하고 학습부진, 정서·행동부적응 학생 지원을 위한 직무연수를 확대하겠다”며 “기초학습 부진 학생 관리를 위해 학습클리닉센터 권역별 설치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한편 도성훈(57·전 전교조 인천지부장) 후보와 최순자(65·전 인하대 총장) 후보는 유세 일정 때문에 이날 사전투표에 참여하지 않았다. 도 후보, 최 후보는 13일 선거 당일 투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