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니원정대는 기아차와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 국립특수교육원의 후원으로 그린라이트가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이다.
올해 원정대 50명은 11~13일 조사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는 교육을 거쳐 19일까지 6박7일 동안 전국 200여 관광지 시설을 조사하게 된다. 장애인 2명(1명 휠체어 이용자), 비장애인 3명 총 5인의 학생으로 구성된 10개 팀이 지역별로 주요 관광지의 장애인 전용 편의시설을 항목별로 체크하는 방식이다.
그린라이트는 매년 활동 내역을 책자로 발간해 정부와 국회, 지자체에 배포한다. 또 우수 활동 대원에게는 후원 기업 대표·기관장 명의의 표창도 한다.
그린라이트 관계자는 “우리나라 등록 장애인은 250만명이지만 편의시설 부족으로 여행 경험자는 이중 9.8% 수준에 불과하다”며 “하모니원정대 활동이 장애인의 여행에 장애가 없는 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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