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회장은 지난해 2월 중국한국상회 회장에 취임한 바 있으며 내년 2월까지 회장직을 맡게 된다.
김 회장은 취임인사를 통해 “중국의 경제성장 둔화와 내수경기 침체로 우리기업이 전에 없이 어려운 시기에 회장의 중책을 다시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러나 우리는 어려울 때 일수록 힘을 모아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 왔듯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중국시장에서 우리기업들이 새로운 사업기회를 창출하며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국한국상회는 1993년 설립된 중국내 유일한 한국계 법정단체로, 출범 당시 17개 지역 700여 회원사에서 2016년 2월 현재 48개 지역 6300여 회원사를 보유한 중국내 최대 외국계 경제단체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