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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두, 해외 낸드플래시 제조사와 105억 'SSD 컨트롤러' 공급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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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기자I 2025.09.18 13:26:46

매출 대비 24.1% 규모…2026년 3월까지 납품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국내 SSD 컨트롤러 설계기업 파두(440110)가 해외 낸드플래시 메모리 제조사와 105억 원 규모의 기업용 SSD 컨트롤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18일 파두는 전자공시를 통해 이번 계약이 2025년 9월 18일부터 2026년 3월 19일까지 진행되며, 총 계약금액은 약 105억 원(미화 760만 달러, 환율 1,382.3원 기준)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435억 원)의 24.15%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 상대방의 이름과 구체적 매출 정보 등은 영업기밀 요청에 따라 비공개로 처리됐다. 다만 파두는 최근 3년간 해당 고객사와 동종 계약 이행 경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결제 조건은 제품 공급 후 60일 이내 지급되며, 외주 생산 바식이다.

파두는 “이번 계약을 통해 글로벌 낸드플래시 제조사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해외 시장에서의 SSD 컨트롤러 공급 기반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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