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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당시 함성을 AI로 듣는다”…이노션, 빙그레와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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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유 기자I 2025.08.08 09:00:00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이노션(214320)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빙그레와 함꼐 광복 당시 함성소리를 인공지능(AI)으로 구현하는 ‘처음 듣는 광복’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이노션
이번 캠페인은 잊혀져 가는 광복의 의미를 청각을 통해 되살렸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광복 당시 사진과 기록은 남아 있지만 소리는 제대로 보존되지 못했다는 점에 착안, 이노션과 빙그레는 △독립운동가 후손의 증언 △역사학자의 자문 △참고문헌 등을 기반으로 역사 고증을 수행하고 이 소리를 AI 기술로 재현했다.

구현된 소리는 TV 및 디지털 캠페인 영상, 체험형 팝업, 그리고 CGV 극장 상영 등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된다.

특히 이 중에서도 핵심인 풀버전 다큐멘터리 영상은 오는 15일까지 CGV용산아이파크몰을 비롯한 전국 15개 CGV 극장에서 상영 예정이다. 러닝타임은 상징적으로 ‘8분 15초(8.15)’에 맞춰 제작됐다. 티켓 예매금액 1000원 중 815원은 대한적십자사의 독립운동가 후손 돕기 캠페인 사업에 기부될 예정이다.

오는 14일~15일에는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무료 상영 행사가 열리며, 서대문 형무소역사관, 백범김구기념관 등에서도 함성 사운드를 들을 수 있는 팝업 전시가 함께 운영된다.

이노션 관계자는 “광복을 단순히 역사 교과서의 한 페이지가 아닌 한 순간 온전히 몰입해 그 순간을 느껴볼 수 있게 할 순 없을까 하는 고민에서 이 캠페인은 시작됐다”며 “당시의 거리 상황과 거리마다 밀집한 군중의 수, 서대문 형무소에서 시작해 서울역 광장으로 이어지는 거리의 폭, 전차 소리 구현 등 모든 요소를 치밀하게 계산해 AI 사운드 구현을 이뤄낸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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