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강준욱, 과거 발언 사과…진정성과 통합 의지 고려해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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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서 기자I 2025.07.21 14:25:29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 21일 브리핑
“보수계 추천 인사…李대통령, 다양한 생각 포용하는 통합 강조”
“스스로 ‘무지했다’고 반성…현재의 태도가 더 중요”
강선우 인사 보고서 “오늘까지 송부 시한…재송부 여부는 이후 논의”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대통령실은 21일 강준욱 국민통합비서관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과거의 생각보다 충분히 사죄하는 진정성을 중요하게 본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 여부에 대해서는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송부 시한은 오늘까지로 남아 있으며, 재송부 여부는 오늘 이후에 논의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집중호우 대처상황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뉴시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강 비서관의 경우 보수계 인사의 추천이 있었고, 과거 논란이 있었던 점은 알고 있으나 현재 본인이 이를 깊이 사과하고, 국민 통합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께서도 선거 과정부터 다양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의 협치를 강조해왔으며, 통합이라는 자리에 걸맞은 인사라고 판단한 것 같다”며 “강 비서관 스스로도 과거의 표현이 부적절했다는 점을 인정하고, 대통령에 대해 ‘무지했다’는 반성과 함께 지금은 입장이 달라졌다고 밝혔다”고 덧붙였다. 이어 “중요한 건 과거의 발언이 아니라, 현재 본인이 얼마나 진정성 있게 국민 앞에 사과하고 통합의 태도를 보이느냐”라며 “이제는 강 비서관이 국민 앞에 자신의 사과와 태도를 어떻게 전달할지가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강 대변인은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등 주요 인사에 대한 임명 시점과 관련해 “국회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송부 기한이 오늘(21일)까지로 남아있다”며 “현재는 보고서를 기다리는 단계이고, 이후 재송부 요청 등은 오늘 이후 판단될 사안”이라고 밝혔다.

한편, 윤기천 전 분당구청장을 대통령실 제2부속실장에 임명한 배경에 대해선 “비서관급 인사는 별도 공유 대상이 아니며, 현재 임명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짧게 전했다. 윤 실장은 이 대통령의 성남시장 시절 비서실장을 지냈으며, 이후 분당구청장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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