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안병우(오른쪽 네번째)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가 3일 농협목우촌 음성육가공장에서 열린 행복축산 자문위원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가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행복 축산업 구현을 위해 지난해 9월 발족한 행복축산 자문위원회는 이 날, 변화하는 소비트렌드를 진단하고 이에 따른 목우촌 육가공사업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들은 “HMR과 대체식품의 성장 속에서 육가공사업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이 불투명한 것이 사실”이라며, “K-FOOD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국내산 100%라는 강점을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등의 의견을 내비쳤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목우촌은 100% 국내산 원료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고품질 축산물을 공급해 왔으며,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하는 식품문화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논의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목우촌을 세계 최고의 축산 종합식품회사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말했다. (사진=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