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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머티리얼, 해외 고객사 수주 확대에 영업익 18%↑

박순엽 기자I 2024.02.01 16:50:03

지난해 영업익 139억원…매출액도 94% 늘어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이차전지 토털 솔루션 기업 탑머티리얼(360070)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39억원으로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4% 늘어난 1222억원, 당기순이익은 71% 증가한 180억원대로 집계됐다.

탑머티리얼 CI (사진=탑머티리얼)
탑머티리얼은 해외 고객사 수주를 성공적으로 확대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지난 2021년부터 연이어 수주했던 시스템 엔지니어링 프로젝트들을 계약 기간 내 온전히 마무리했으며 진행 중인 건들도 순항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탑머티리얼은 이차전지 시스템 엔지니어링 사업과 전극 소재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벌이고 있다. 올해도 국내외 고객사들과 대형 프로젝트를 논의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수주 잔고를 유지할 전망이다.

탑머티리얼은 최근 고성능 리튬인산철(LFP) 개발에도 성공하며 양산을 준비하고 있다는 점을 알린 바 있다. LFP 생산시설은 연내 완공을 목표로 속도를 낼 계획이다.

탑머티리얼은 코스닥 상장사인 이차전지 자동화시스템 전문기업 코윈테크(282880)가 대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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