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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후보는 이날 오후 5시 20분쯤 광주 동구 조선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아갔다. 공보단은 “다시 한번 고개 숙여 배은심 여사의 명복을 빈다”고 했다.
다만 빈소 현장에 있던 대학생 단체 회원들이 윤 후보의 과거 전두환씨 비호 발언을 지적하며 조문을 반대하기도 했다.
한편 윤 후보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6월 민주항쟁의 도화선이 되신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 배은심 여사께서는 아들의 뜻을 이어받아 지난 35년간 민주화와 인권을 위해 누구보다 헌신해오셨다”며 “민주주의 회복과 발전으로 보답하겠다. 숭고한 정신을 꽃피우겠다. 부디 영면하십시오”라고 추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