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이화여대 출신 언론인들의 모임인 이화언론인클럽(회장 이정민)은 29일 제 19회 이화언론인상 수상자로 김희정 KBS 연구위원, 임우선 동아일보 기자를 선정했다.
| 김희정 KBS연구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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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 위원은 1985년 이화여대 전자계산학과 졸업하고 1988년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전산학 석사를 받았다. KBS 첫 여성 방송기술연구소장으로, 세계 최초 지상파 UHD 본방송에 기여했고 차세대 방송기술 발전에 공헌했다. 지상파 방송사 R&D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등 한국 방송 발전에 이바지했다.
동아일보 정책사회부 교육팀장인 임우선 기자는 2006년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새로 쓰는 우리 예절 신 예기’ 시리즈에서 가족 내 호칭불평등을 비롯해 우리 사회의 뿌리깊은 차별을 지적하고 제도적 개선을 이끌어냈다. 칼럼 ‘광화문에서’의 필진으로도 활약중이다.
시상식은 5월 9일 오후 7시 마곡 이대서울병원 컨벤션홀에서 ‘이화언론인클럽 정기총회’와 함께 열릴 예정이다.
| 임우선 동아일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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