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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스타 ‘엑소(EXO)’ 공식 기념메달, 출시

박진환 기자I 2018.04.18 14:39:35

조폐公, 18일 서울서 ''엑소(EXO) 공식 기념메달'' 공개
23일부터 스페셜패키지·일반형 등 2종 한정 판매 돌입

18일 서울 코엑스 SM아티움에서 K-POP 스타 1호 ‘엑소 공식 기념메달’이 공개된 가운데 엑소 멤버인 수호, 백현, 카이(사진 왼쪽부터)가 기념메달을 들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조폐공사 제공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K팝 스타 ‘엑소(EXO)’의 공식 기념메달이 출시됐다.

한국조폐공사는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SM아티움에서 엑소(EXO) 공식 기념메달을 공개했다.

엑소 공식 기념메달의 앞면에는 국내 최고의 화폐 디자이너가 작업한 멤버의 얼굴이 모두 9개의 메달에 각각 디자인됐으며, 위조방지를 위한 잠상기술이 활용됐다.

뒷면에는 엑소의 로고와 함께 기념문구가 새겨졌다.

메달은 디자인이 동일하지만 사이즈와 패키지가 차별화된 스페셜 패키지와 일반형 2종으로 판매된다.

‘스페셜 패키지 메달’은 원형 은메달(중량 31.1g, 순도 99.9%, 직경 40㎜)과 고급스런 전시용 케이스로 구성됐다.

엑소 멤버 개인별 메달인 단품 5000개, 엑소 멤버 9명을 망라한 단품 9개로 구성된 세트 100개가 한정 제작돼 국내 판매된다.

‘일반형 메달’은 원형 은메달(중량 15.55g, 순도 99.9%, 직경 28㎜)과 일반형 전시용 케이스로 구성됐다.

스페셜 패키지는 오는 23일 오후 12시부터 예약주문이 진행되며, 단품과 세트 각각 1인당 1개로 구매가 제한된다.

일반형은 오는 30일 오후 12시부터 일주일간 판매되며, 예약 주문기간 내 접수된 수량만큼만 제작된다.

엑소는 2012년 데뷔 이래 발표한 4장의 정규 앨범 모두 100만장 이상 판매되며 국내 최초로 ‘쿼드러플(Quadruple)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바 있다.

조용만 조폐공사 사장은 “조폐공사의 세계적인 메달 제작기술과 고품격의 디자인을 결합해 만든 엑소 기념메달이 한류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메달을 통해 국가 브랜드를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엑소 공식 기념메달.
사진=한국조폐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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