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1일 인천공항 제1터미널역과 제2터미널역, 서울역, 청량리역, 상봉역, 평창역, 진부역, 강릉역 등 주요 역에 엑스레이 검색대, 폭발물 탐지 장비 등을 활용해 보안검색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또 탐지견을 활용해 철도역에 대한 순찰도 한다. 철도경찰은 열차에 탑승해 열차 내 범법행위를 적발할 예정이다.
눈이 많이 내리는 강원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대설대책도 마련했다. 눈이 오는 경우에는 열차운행을 개시하기 전 제설열차를 통해 선로 위에 쌓인 눈을 제거하고 열차 운행 시에는 적설량에 따라 안전하게 서행운행을 시행한다.
열차운행 중지 등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전세버스나 택시 등 대체수송 수단을 투입할 예정이다. 차량고장에 대비해서 기중기 등 사고복구를 위한 장비도 강릉차량기지 등 주요 거점에 상시 배치하고 예비열차도 확보해놓았다.
국토부 철도안전감독관 역시 올림픽 기간 청량리역, 강릉역 등 주요 거점에 상시배치하고 철도공사와 철도공단도 올림픽, 설 연휴, 해빙기에 대비해 지속적인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경강선 KTX 임시열차가 투입돼 승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 개막식인 9일과 폐막식인 25일에는 각각 임시열차 4회가 운영되고 야간시간대 정기열차 운행횟수가 적은 8일과 10일, 24일에도 임시열차를 운영하기로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임시열차 투입으로 약 7100석이 추가로 확보돼 심야시간대 올림픽 관람객들의 이동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보인다”며 “임시열차 승차권은 GO-평창앱, 코레일톡, 철도공사 홈페이지, 역 창구에서 예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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