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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성 작가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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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원 기자I 2015.04.28 16:57:23

2013년 이어 두번째…작품명 ''미래의 고고학''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이대성 사진작가가 세계 최대 규모 사진대회인 ‘2015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에서 2회 연속 입상했다. 소니가 후원하고 세계사진협회(WPO)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171개국에서 18만3000여장 이상의 사진이 출품돼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이 작가는 8만 7000여장의 사진이 출품된 콘셉츄얼 카테고리에서 2위를 수상했다. 이 작가는 급속한 사막화로 점차 황폐해지고 있는 몽골 전통 유목민들의 모습을 박물관 전시라는 뛰어난 발상으로 진정성 있게 담아낸 ‘미래의 고고학’을 출품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 작가는 지난 2013년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에서도 지구 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으로 사라지고 있는 인도 고라마라섬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사라져가는 섬의 해변에서’로 ‘현대 사회의 쟁점’ 카테고리 3위를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행사의 최고상인 황금 아이리스상의 영예는 미국의 존 무어 작가에게 돌아갔다. 무어 작가에게는 2만5000달러의 상금과 소니의 최신 디지털 영상 기기가 부상으로 수여됐다.

이 밖에도 런던 시상식에서는 아마추어 공개 콘테스트 부문, 19세 이하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사진작가상 등 다양한 부문의 시상이 이뤄졌다.

이번 부문별 수상자들과 후보자들의 작품들은 지난 24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런던 서머셋 하우스에서 열리는 ‘2015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전시회’에 전시된다. 매년 발간되는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북’에도 수록돼 전세계 사진 애호가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2015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는 역대 최대 규모의 대회 진행뿐만 아니라 3년 연속 한국인 입상자가 배출돼 더욱 의미있는 대회였다”며 “앞으로도 국내의 실력 있는 많은 사진 애호가들이 전세계의 수준 높은 사진 작가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5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최종 우승작과 부문별 수상작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공식 홈페이지(www.worldphoto.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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