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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어' 윤경 어디로 갈까? 男배구 신인 드래프트 28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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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26.10.21 12: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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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보다 10명 늘어난 59명 신청
한양대 장보석-박우영도 상위 지명 후보
삼성화재 1순위 지명 확률 35% 확보
OK저축은행 30%, 한국전력 20%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남자 프로배구 신인 드래프트에 59명이 도전장을 냈다. 인하대 공격수 윤경(195cm)이 전체 1순위 후보로 주목받는 가운데 대학과 고교, 실업 무대에서 뛰던 선수들이 프로 구단의 선택을 기다린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오는 28일 오후 2시 30분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2026~2027시즌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개최한다. 참가 신청자는 대학 졸업예정자 30명, 대학 1~3학년 18명, 고교 졸업예정자 5명, 실업팀 선수 6명 등 총 59명이다. 지난 시즌 신청자 49명보다 10명 늘었다.

남자 프로배구 전체 1순위 후보로 꼽히는 인하대 공격수 윤경. 사진=인하대 배구부 SNS
남자 프로배구 전체 1순위 후보로 꼽히는 인하대 공격수 윤경. 사진=인하대 배구부 SNS
최대 관심사는 전체 1순위 지명의 주인공이다. 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인하대 아웃사이드 히터 윤경이다. 2023년 19세 이하(U-19) 대표팀을 시작으로 2024년 U-20, 2025년 U-21 대표팀을 두루 거쳤다. 연령별 대표팀 경험에 공격력을 갖춰 이번 드래프트의 ‘최대어’로 꼽힌다. 당초 일본 진출 가능성이 점쳐지기도 했지만 결국 V리그에 도전하기로 결심했다.

한양대 장보석(195cm)과 박우영(187cm)도 상위 지명 후보로 거론된다. 아포짓 스파이커 장보석은 2022년 U-20 대표팀 출신이다. 아웃사이드 히터 박우영은 2024년 U-20, 2025년 U-21 대표팀에서 활약했다. 오른쪽 공격을 맡는 장보석과 왼쪽 공격수인 박우영은 포지션이 달라 구단의 보강 방향에 따라 선택이 갈릴 것으로 보인다.

고교 졸업예정자 중에서는 순천제일고 아웃사이드 히터 이산(199cm)과 이승일(195cm)이 도전장을 냈다. 두 선수는 2024년 U-18 대표팀에서 함께 뛰었다. 대학을 거치지 않았지만 지명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선수들의 행선지를 좌우할 지명 순서는 지난 시즌 최종 순위의 역순에 따라 추첨 확률을 차등 적용해 결정한다. 삼성화재의 1순위 지명 확률이 35%로 가장 높다. 이어 OK저축은행 30%, 한국전력 20%, KB손해보험 8%, 우리카드 4%, 현대캐피탈 2%, 대한항공 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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