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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 재단, 지역문제 해결할 대학생 창업가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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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배운 기자I 2026.05.12 08:41:35

‘CMK 캠퍼스프러너’ 1기 모집
전국 5개 권역서 예비 창업팀 20곳 선발
해커톤·펠로 코칭·AI 툴 구독료 등 지원
우수팀에 총 1000만원 규모 인센티브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지역 사회 문제를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해결할 대학생 예비 창업가 발굴에 나선다.

(사진=현대차 정몽구 재단)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CMK 캠퍼스프러너’ 1기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CMK 캠퍼스프러너는 재단이 올해 기존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를 ‘CMK 임팩트프러너’로 개편하면서 신설한 예비 창업 트랙이다. 기업가정신을 갖춘 청년 창업 리더를 육성하고 지역 문제 해결형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창업팀의 기업가정신 마인드셋 형성부터 팀 빌딩, 지역 문제 정의,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까지 단계별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해커톤 우수팀에는 지역 펠로 코칭과 실증 지원을 연계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생애주기별 지원 파이프라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대학교 재학생과 휴학생, 졸업 후 1년 이내 졸업생이다. 재단은 비수도권 예비 창업팀 발굴을 위해 전국을 수도권, 충청권, 영남권, 호남권, 강원·제주권 등 5개 권역으로 나누고 총 20개 팀을 선발한다.

선발된 팀은 기업가정신과 자기이해를 위한 사전 워크숍을 시작으로 아이디어를 실제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키는 2박 3일 임팩트 해커톤, 로컬 기반 펠로 코칭 등 체계적인 육성 과정을 거치게 된다.

참가자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도 마련됐다. 재단은 최신 창업 트렌드를 반영해 모든 선발 팀에 인공지능(AI) 툴 구독료를 지원한다. 팀 빌딩과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팀에는 총 1000만원 규모의 재정적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 관계자는 “CMK 캠퍼스프러너는 단순한 창업 지원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람을 키우는 데 집중한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대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오는 27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재단은 6월 중 최종 선발을 마치고 약 5개월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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