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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은 ‘용가리 치킨’이 출시된 1999년 감성의 레트로 콘셉트를 담았다. 90년대 히트곡과 공룡알이 있는 포토존, 귀엽고 감성적인 굿즈 등이 MZ들의 발길을 이끌었다고 하림은 설명했다.
특히 다트 게임의 경품으로 제공된 ‘용가리 치킨’ 모양의 인형은 정식 판매를 요구하는 문의가 쏟아지고, 중고거래 플랫폼에서도 구매를 원하는 게시물이 올라오는 등 주목을 받았다.
오리지널 ‘용가리 치킨’과 신제품 ‘불용가리 치킨’, ‘용가리 불 볶음면’을 시원한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어 방문객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반려견과 함께 먹고 즐기는 야외공간도 호응을 얻었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앞으로도 오래 사랑받는 브랜드로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시도를 계속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