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회를 맞이한 모바일 코리아 2024는 지난 28일 시작해 닷새간 진행된다. 6G 이동통신 분야와 위성통신 분야 간 소통과 교류를 증진하기 위한 ‘6G 소사이어티(10월28일)’, 6G 기술·표준 관련 글로벌 동향 및 6G 정책 추진방향을 국내·외 전문가와 논의하는 ‘6G 글로벌(10월29일~30일), 5G 융합서비스 활성화 방안에 대해 공유하는 ‘5G 버티컬 서밋’(10월31일~11월1일)을 합쳐 진행한다.
개막식은 6G 포럼 대표의장인 LG유플러스 이상엽 최고기술책임자(CTO)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과기정통부 강도현 차관의 축사 및 차세대 네트워크 연구개발 및 산업 육성 유공자에 대한 장관 표창 시상식이 이어진다. 이후 글로벌 6G 리더십을 대표하는 인도의 Bharat 6G Alliance, 미국의 Next G Alliance와 한국의 6G 포럼 간 MoU 체결식이 진행된다.
강도현 과기정통부 차관은 “AI·디지털 시대 핵심으로 기대되는 6G 기술 개발·표준화를 앞당기기 위해 글로벌 전문가들과의 적극적인 협력과 산·학·연의 헌신적인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모두가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는 연결된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정부도 국제공동연구 활성화와 국제표준협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