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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차장은 충북 청주 출신으로 경찰대 7기로, 서울경찰청 정보과장과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 경찰청 자치경찰협력정책관과 경비국장 등을 지낸 ‘정보통’이다.
윤 차장이 임명되면 경찰은 민갑룡, 김창룡 청장에 이어 3차례 연속 경찰대 출신 수장을 맞게 된다.
국가경찰위원회는 오는 5일 오전 위원회를 소집해 차기 청장 임명 제청안을 심의할 예정이다.윤 차장은 지난달 27일 사의를 밝힌 김창룡 현 청장의 사표수리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임명 수순을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김 청장 사표수리와 관련해 “거쳐야 하는 절차가 있는데, 아직 끝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여권의 한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금명간 경찰청장 인사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