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베트남그로스펀드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의 15년 베트남 투자 노하우가 담겨 있는 상품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2006년 국내 자산운용사 중 최초로 베트남 호치민에 사무소를 개소해 현지에서 지속적인 리서치업무를 수행해 왔다. 개소 이후 단 한번의 철수나 인력 감축 없이 꾸준한 지원을 받아온 호치민 사무소는 지난해 7월 베트남법인(KIM Vietnam Fund Management)으로 전환했다. 현지에서 15년간 축적해온 기업 정보를 활용해 투자 종목을 선별해 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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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국 시장의 특성을 감안한 위험관리에도 적극적이다. 거시경제 지표 및 시장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시장상황 급변 시 단계적으로 주식편입비율을 조절한다. 저유동성 종목은 정기적으로 점검한다.
한국투자신탁운용에서 베트남에 투자하는 펀드는 한국투자베트남그로스펀드(운용설정액 5587억원) 외에도 ‘한국투자연금베트남그로스펀드’(1018억원), ‘한국투자베트남펀드’(680억원), ‘한국투자차이나베트남펀드’(452억원), ‘한국투자베트남IPO펀드’(247억원) 등이 있다. 한국투자베트남그로스펀드는 베트남에 투자하는 전체 펀드 44개 중 최대 규모(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 기준)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의 간판 펀드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베트남 투자에 대한 경험과 운용 경쟁력을 앞세워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도 했다. 일본 노무라증권을 통해 ‘한국투자베트남그로스펀드’와 동일한 운용전략으로 일임 운용하는 ‘도쿄해상베트남주식펀드’를 2018년 7월 출시했다. 이 펀드는 출시 8개월 만에 설정규모 약 5000억원을 넘어서 운용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소프트클로징(판매중단)한 바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 관계자는 “올해 베트남 시장은 꾸준한 경제 회복 및 기업 실적 개선이 이어지면서 장기적인 시장 상승을 위한 바탕을 마련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베트남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은행과 부동산, 철강업 등이 새 정부 출범 이후 인프라 투자 확대를 기반으로 수혜를 누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베트남은 올해 주요 신흥국 가운데서도 돋보이는 수준의 경제 성장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스탠더드앤푸어스글로벌(S&P글로벌)은 베트남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10.9%로 전망했고,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Fitch)는 7.5%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