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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이 232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이 97억원, 외국인이 154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71억원 매도 우위였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디지털 뉴딜의 수혜가 예상되는 통신서비스가 3.19%, 컴퓨터서비스가 2.94%, 통신방송서비스가 2.74%, 방송서비스가 2.61% 올랐다. 소프트웨어, IT S/W & SVC도 2%대 상승했다. IT부품, 금속, 정보기기, 반도체, IT H/W 등도 2% 가까이 오름세였다. 음식료, 담배가 2% 가까이 하락했고, 오락문화, 섬유의류, 종이목재 등이 1% 미만으로 빠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 우위였다. 전날 개발 중인 항체치료제가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에서 확인된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G614)를 무력화하는 중화능력(중화능)을 갖췄다고 밝힌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셀트리온제약(068760)이 각각 1.62%, 7.39% 상승했다. 업황 회복시 상승 탄력이 기대되는 CJ ENM(035760)이 4% 넘게 올랐고, 에이치엘비(028300), 펄어비스(263750), 에코프로비엠(247540)이 2%대 상승했다. 알테오젠(196170)도 1% 미만으로 하락했다. 스튜디오드래곤(253450)과 케이엠더블유(032500)는 1%대 하락했다.
종목별로도 데이터 전문업체인 데이타솔루션(263800), 원격지원 솔루션 전문기업인 알서포트(131370)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자동차 부품업체인 오리엔트정공(065500)도 29.97% 상승했다. 200억원 규모의 마스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인콘(083640)이 21.64% 상승했고,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본격화한다는 소식에 골드퍼시픽(038530)이 20.80% 올랐다.
이날 거래량은 14억4054만주, 거래대금은 10조2122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681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종목 없이 552개 종목이 하락했다. 101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