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사물놀이 악기처럼' 각 사업부문별 최선 다짐

이진철 기자I 2018.01.30 17:37:52

2018년도 경영협약식 개최.. 교육·상호금융·경제·금융지주

[세종=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농협이 사물놀이 4가지 악기(꽹과리, 북, 장구, 징)가 어울려 신명나는 음악을 만들어 내듯 교육지원, 상호금융, 경제지주, 금융지주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농협은 30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중회의실에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중앙회 및 경제·금융지주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경영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영협약은 농협의 금년도 경영목표와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한 역할 강화를 위해 중앙회 전무이사, 상호금융 대표이사, 경제·금융지주 대표를 대상으로 체결했다. 이어 농민과 국민, 직원이 신명나는 한해를 만들고자 하는 각오를 담아 사물놀이 상징물을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병원 회장은 “경영협약은 농업인 조합원, 더 나아가 국민과의 약속으로 반드시 지켜야 한다”면서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만들기 위해 환부작신(換腐作新)의 각오로 다함께 정진하자”고 당부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이 경영협약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농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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