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홀몸노인 찾아 행복꾸러미 전달

29일 제주항공 승무원들이 서울 강서구 지역에 사는 홀몸 어르신 가정을 찾아 직접 포장한 생필품 등을 넣은 ‘행복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제주항공 제공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제주항공(089590)은 홀몸노인들에게 생필품을 직접 전달하는 행복꾸러미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2014년에 처음 시작해 올해로 3번째다.

제주항공 객실승무원을 비롯한 임직원 40여명은 지난 29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소재 강서노인종합복지관에 모여 애경생활용품과 참치, 햄, 라면 등 생필품을 담은 ‘행복꾸러미’ 300상자를 홀로 사는 노인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객실승무원들이 40명 단위로 보육원, 노인복지회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을 정기적으로 찾는 등 월 1회 봉사활동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제주항공의 사회공원활동 원칙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성”이라고 말했다.

제주항공은 이밖에 다문화가족 고향방문 항공권 제공, 열린의사회와 공동 의료봉사, 제주지역 보육원 영어봉사활동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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