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노블레스 수현이 미혼남녀 859명(남성 427명, 여성 432명)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22일까지 ‘최악의 결혼식’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공개했다.
|
여성은 음식에 민감한 남성들과는 달리 결혼식장에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은 ‘멀고 협소한 결혼식 장소’(34.5%)를 최악의 결혼식 요소로 지목했다. 이어 ‘맛없는 음식’(30.7%), ‘눈살 찌푸려지는 이벤트’(25.6%), ‘길고 지루한 식순’(9.2%) 등을 선택했다.
이에 대해 김라현 노블레스 수현 본부장은 “마냥 행복해 보이는 결혼식이지만 사실 준비하고 서로 배려해야 할 것들이 많다”며 “조건적인 부분을 평가하기보단 두 부부를 위한 축복이 우선시 돼야 할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 관련기사 ◀
☞ 결혼하려면 '이것'부터 갖춰야 한다? 미혼男女들 '한목소리'
☞ 미혼女 사로잡는 혈액형 1위는 '이것', '21% B형' 제쳐
☞ 미혼男 "한 여자와 백년해로는 무리"..동거문화 좋아!
☞ 미혼男女, 기대했던 맞선 실망의 원인이..
☞ 미혼남녀, 결혼자금 목표액 "얼마인지 봤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