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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청년들, 라이더 폭염 대응 강화…생수 70만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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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진 기자I 2026.06.05 10:10:27

전국 동행쉼터 운영…혹서기 지원 확대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배달의민족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이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배달라이더 지원을 확대한다. 쉼터 운영과 생수 제공, 안전용품 지원, 건강검진 등 현장 체감형 프로그램을 강화해 라이더 안전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배달라이더 폭염 대응 지원 현장 (사진=우아한청년들)
우아한청년들은 ‘2026년 라이더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는 고용노동부의 폭염 대응 기조에 맞춰 기존 혹서기 지원 프로그램을 한층 확대했다.

우선 고용노동부와 함께 운영하는 ‘배달라이더 동행쉼터’를 전국으로 확대한다. 기존 수도권 편의점 3000여곳에서 운영하던 쉼터를 전국으로 넓혀 라이더들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생수 지원도 강화한다. 지난해 45만병을 제공한 데 이어 올해는 약 70만병을 전국 배민B마트 거점을 통해 배포한다. 픽업존에는 냉풍기와 서큘레이터도 설치해 대기 환경을 개선한다.

라이더 대상 계절성 물품 지원도 이어간다. 올해는 수요 조사를 반영해 우의와 쿨링조끼 등 온열질환 예방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아한청년들은 2021년부터 현재까지 약 50만개 규모의 안전 물품을 제공했다.

건강관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우아한청년들은 라이더 안전경영위원회를 중심으로 건강검진과 안전 개선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배민커넥트 앱을 통해 예방수칙과 휴식 권고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라이더들이 폭염 속에서도 안전하게 배달할 수 있도록 현장 의견을 반영한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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