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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코스피는 3775.40 강보합권에서 출발했다. 이후 장 초반 하락 전환하다, 기관이 매수세로 돌아서면서 1%대 상승 폭을 확대했다.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중 협상 기대감과 함께 한미 관세협상도 APEC쯤 결과가 도출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유입됐다”며 “특히 부동산 시장에 파급효과가 큰 세제 관련 발언들이 노출되면서 주식 시장으로의 ‘머니 무브’를 통한 증시 활성화 기대감이 유입됐다”고 전했다. 이어 “기관 매수세를 중심으로 업종 전반에 상승세가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수급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621억원, 2164억원 순매도했다. 기관은 5432억원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상승 우위였다. 증권이 10.61% 올랐고, 금융도 3.27% 강세를 보였다. 운송장비부품, 의료정밀기기 등도 2%대 강세를 보였다. 반면, 전기가스와 유통, 운송창고 등은 1% 미만 수준으로 약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 우위였다. SK하이닉스(000660)는 4.30% 상승했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도 4.50% 올랐다. 이밖에 KB금융(105560) 3%대,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가 각 2%대 오르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이날 코스피에서 거래량은 4억 481만주, 거래대금은 14조 960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종목 1개를 포함 595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종목없이 289개 종목이 하락했다. 47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