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문별로 택배·이커머스 사업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와 비슷한 8982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내수 둔화, 풀필먼트 프로모션 확대 등으로 전년 동기대비 3.1% 감소한 540억원을 기록했다.
CL부문 매출은 7684억원으로 6.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5.8% 늘어난 512억원으로 집계됐다.
물류 컨설팅 기반으로 3PL(3자물류) 고객사를 다수 유치한 데 더해 생산성 혁신 프로젝트에 기반한 원가 경쟁력 강화도 수익 개선에 한몫했다는 설명이다.
글로벌 부문은 포워딩 마진 확대, 초국경 전자상거래(CBE) 물량 증대 등으로 전년 동기대비 4.2% 늘어난 1조 98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3.1% 증가한 282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