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석지헌 기자]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약 15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번 유증은 국내 송도 바이오 캠퍼스 1공장 건설을 위한 자금조달이 목적이다. 유상증자 참여자는 계열사인 롯데지주(004990)이며 주당 가격은 6만5000원이다.
이번 출자 이후 롯데바이오로직스에 대한 롯데지주의 보유지분율은 80%로 종전과 동일하게 유지될 예정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 측은 “주주배정 유상증자의 건으로 기존 주주 중 롯데지주는 향후 이사회 결의를 거쳐 본 건 유상증자 참여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