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뱅크오브아메리카가 금리인하로 인한 모기지 시장의 반등이 신용평가사 에퀴팩스(EFX)에 긍정적인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는 8일(현지시간) 에퀴팩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하회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가를 164달러에서 300달러로 높였다. 이는 현재 주가 대비 26% 상승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에퀴팩스의 주가는 2.07% 상승한 241.93달러를 기록했다. 에퀴팩스 주가는 올해들어 약 4% 하락했다.
헤더 발스키 뱅크오브아메리카 애널리스트는 “연준의 금리 인하로 모기지 시장이 회복될 준비가 됐다”며 “지난해 매출의 20%를 차지한 모기지 관련 상품을 통해 에퀴팩스가 향후 24개월간 긍정적인 주당순이익(EPS)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