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 지원금도 상향됐다. 갤노트9(LTE 버전)과 갤S10 5G모두 공시 지원금을 받는 게 25% 요금할인(선택약정할인)을 받는 것보다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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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인하 폭은 128GB 모델 9만9000원, 512GB 모델 19만8000원이다.
‘갤럭시S10 5G’의 출고가도 내렸다. 갤S10 5G 512기가바이트(GB) 출고가는 종전 155만6500원에서 143만원으로 인하됐다.
다만, 갤S10 5G의 256 GB 출고가는 139만7000원으로 출시 당시와 같다. 이는 512GB 모델의 재고가 많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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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들은 공시지원금도 올렸다.
LTE향인 ‘갤럭시 노트9’ 128GB의 공시지원금은 최저 요금제(월 3만원대)부터 SK텔레콤은 33만원, KT는 24만5000원, LG유플러스는 24만원을 준다. 이는 25% 요금할인 시 할인액(19만8000원)보다 높다. 이런 추세는 전 요금제에서 비슷하다.
갤노트9 512 GB 모델 역시 최저 요금제에서 SK텔레콤은 34만원, KT는 28만6000원, LG유플러스는 24만원의 지원금을 줘서 25% 요금할인보다 유리하다.
◇갤S10 5G도 공시지원금이 25% 요금할인보다 유리
이런 추세는 5G폰인 갤S10도 마찬가지다. 256 GB 모델의 경우 최저 요금제(월 5만5천원)부터 이통3사 모두 40만원의 공시 지원금을 준다. 25% 요금할인 시 할인액(33만원)보다 높다.
출고가를 내린 512GB 모델 역시 마찬가지로, 최고 요금제(월12만5천원, 13만원)외에는 모두 공시 지원금을 받고 단말기를 사는 게 유리하다.
앞서 이동통신 3사는 5G 스마트폰인 갤S10 5G와 V50에 최대 70만원에 이르는 공시지원금을 책정했지만 시장이 과열된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지난 6월 말 지원금 규모를 줄였다. 그러나 불과 일주일 만에 공시 지원금이 종전 수준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