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내년 1월 창당을 목표로 조직을 구축 중인 중도신당 창당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최병국·이재오)가 늘푸른한국당으로 새 당명을 확정했다.
중도신당 창당추진위는 16일 실무집행위원회를 열고 새로운 당의 당명을 가칭 ‘늘푸른한국당’(약칭 늘푸른당)으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추진위는‘늘푸른한국당’이라는 당명에 낡고 부패하고 고장 난 정치판을 새롭게 바꿔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상록수 정치’의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
한편 추진위는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당명을 공모했으며 약 200여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추진위는 오는 9월 6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가칭) 늘푸른한국당 창당 발기인 대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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