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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8월 전대 선거인단 투표방식 결정

선상원 기자I 2016.06.24 16:30:39

대의원 현장 투표, 권리당원 ARS 투표 등 2.8 전대 준용

[이데일리 선상원 기자] 오는 8월말 열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일정과 선거인단 투표방식이 결정됐다.

더민주 전국대의원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는 24일 전체회의를 열어 당대표 선출과 관련한 전대 선거인단 투표방법을 지난해 2.8 전대 방식을 준용해 대의원은 투표소 투표(현장 투표)로, 권리당원은 권리당원 ARS 투표로 진행하기로 의결했다. 당원과 국민선거인단은 전화면접 여론조사로 진행하되, 국민선거인단은 더민주 지지자와 무당층으로 한정했다.

반영비율은 대의원과 권리당원이 75%, 당원과 국민선거인단이 25%다. 또 부문 대표위원 투개표는 전대 현장에서 당대표 투개표와 같이 실시하고 시·도당대의원대회는 합동연설회만 진행하기로 했다. 8월 9일 제주·경남을 시작으로 11일 울산 부산, 12일 대구경북, 13일 전북 광주, 16일 전남, 17일 충북 강원, 19일 충남 세종 대전, 20일 서울 인천, 21일 경기에서 시도당대의원대회가 열린다. 전대는 2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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