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중동 긴급 TF 확대 운영…기업 수출 전선 사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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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기자I 2026.03.09 13:05:18

수출 고비중, 애로기업 선제적 지원
수출·물류·공급망·투자 등 지원체계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코트라)가 정부 발표에 이어 중동 상황에 영향을 받는 기업에 대한 본격 지원에 나섰다.

코트라는 강경성 사장 주재로 9일 아침 8차 대책회의를 열고 피해·애로기업 지원 방안 신속 실행 체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부가 지난 5일 ‘중동지역 수출 중소기업 지원 간담회’를 열고, 중동 수출 기업에 대한 긴급지원바우처, 대체시장 발굴을 위한 시장조사 및 해외마케팅 지원 등을 확대한다고 밝힌 데 따른 조치다.

코트라(사장 강경성)는 3월 9일 현 중동상황 관련 8차 대책회의를 열어 피해애로기업 지원 방안 신속 이행 체계를 점검했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이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코트라.)
코트라는 2025년 6월 ‘12일 전쟁’으로 불리는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직후부터 본사 관련 부서 및 중동지역본부 등 중동지역 13개 무역관으로 구성한 ‘중동 상황 긴급 대응 TF’를 운영해왔다. TF는 이란 시위가 불거진 1월 16일부터 위기 대응 ‘심각’ 단계에 준해 사장이 대책반 회의 주재, 일일동향 보고 체계 및 진출기업과 핫라인 연락체계도 가동 중이다.

2월 28일 미국 및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직후 부터는 TF 활동을 강화하고, 애로 및 피해기업 대상 전담 지원 창구인 ‘중동 상황 긴급대응 애로상담 데스크’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란·이스라엘 뿐 아니라 인근 중동 국가들의 영공이 폐쇄됨에 따라, 중동TF와 상담데스크는 무역관과 연계해 현지에서 발이 묶인 출장자 및 현지 진출 기업의 대피 등 국민 안전 지원 활동도 수행 중이다.

현재까지 전담 데스크에 접수된 기업들의 애로 유형은 크게 4가지다. △중동 지역으로 제품운송 및 대금결제 등 수출 리스크 관련 문의 (바이어와 연락 애로, 미수금 회수 방안 등) △물류(통관), 보험 등 관련 지원 요청 (반송, 지연 및 보험료 초과분 지원 문의 등) △직원 체류 관련 진출기업 및 출장자 안전, 피난 관련 문의 △투자 및 프로젝트 차질에 따른 법적 자문, 현지 대행사 정보 요청 등이다.

코트라는 3월 9일 추가 대책회의 후 ‘중동 상황 긴급 대응 TF’ 및 ‘중동상황 긴급대응 애로상담 데스크’를 중심으로 중동 수출비중이 높거나 애로 및 피해기업을 능동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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