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달리는 코스피, 3%대↑…4070선 올라서

원다연 기자I 2025.11.10 13:43:51

셧다운 우려 완화·자본시장 활성화 정책에 상승세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 우려 완화와 국내 정책 기대감 속에 대형주가 상승하며 코스피 지수가 10일 장중 4070선으로 올라섰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9% 오른 4075.36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66억원, 개인이 9493억원 규모를 순매도하고 기관이 9847억원 규모를 순매수하고 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셧다운 우려 완화와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 조정 움직임에 대형주 반등 속 4000피를 회복했다”고 밝혔다.

업종별로 증권이 5.67%로 급등하고 있고, 금융도 4.41% 상승하고 있다. 이어 전기가스(4.02%), 보험(3.99%), 유통(3.87%), 화학(3.60%), 전지전자(3.30%) 등의 상승폭이 두드러지고 있다.

인공지능(AI) 거품론에 꺾였던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는 각각 2.25%, 5.43% 상승하며 10만전자, 60만닉스를 회복했다.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 완화와 3차 상법개정안 속도 움직임에 금융 및 지주사도 강세다. KB금융(105560)은 5.17% 오르고 있고, 신한지주(055550)(2.71%), 하나금융지주(086790)(5.65%), SK(034730)(9.09%) 등도 상승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도 0.96% 오른 885.31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838억원 규모를 순매도하고 기관과 개인이 각각 11억원, 845억원 규모를 순매수하고 있다.

10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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