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건강한 나이 듦을 의미하는 ‘웰에이징’을 위해 지중해식 식단이 고령 인구의 인지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캘리포니아아몬드협회가 18일 밝혔다.
지중해식 식단은 신선한 채소와 견과류, 과일, 저지방 유제품, 생선 등으로 구성되며 이러한 식단이 인지 기능 저하를 지연시키고 알츠하이머병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바르셀로나 대학교 영양 및 식품 안전 연구소 결과들을 소개했다.
지중해식 식단은 건강, 식이요법 전문가도 인정하는 식단이며 아몬드는 지중해식 식단을 구성하는 견과류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캘리포니아아몬드협회 한국 담당자이자 미국 국가 공인 영양사 김민정 이사는 "폴리페놀뿐 아니라 이로운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된 아몬드가 포함된 지중해식 식단으로 손쉽게 웰에이징을 위한 건강관리를 시작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캘리포니아아몬드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