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국채수익률 하락과 고용지표 발표 후 뉴욕3대선물지수가 상승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오전 8시55분 다우선물지수는 전일보다 0.43%, S&P500선물지수와 나스닥선물지수는 각각 0.46%, 0.36% 오르고 있다.
지난 3개월간 주식시장에 부담을 주었던 국채수익률이 4%대에서 안정세를 보이는데다, 개장 전 발표된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며 시장은 기준금리 인상 마무리에 대한 기대감을 이어갔다.
이날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9bp 이상 빠지며 4.57%, 2년 만기는 7bp 하락으로 4.9%를 기록 중이다.
미 노둥부가 발표한 지난 10월 비농업 신규고용은 15만개 증가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연구원 전망치 18만개에 못 미치는 수준이자, 직전월 29만7000개에도 크게 낮은 결과다.
또 실업률은 3.9%로 예상치 3.8%를 소폭 웃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