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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에서는 의류주에 대해 ‘비중 확대’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의류 수요 확대와 신규 브랜드 론칭,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공장 투자 등 미래 성장동력이 다양하다는 판단이다.
특히 올해 실적 기대감은 국내 OEM업체들로 쏠리고 있다.
최근 국내 OEM업체의 최대 전방시장인 미국 등의 소매의류 회전율이 역대 최고 수준을 보이면서 재고율은 최저치로 떨어졌다. 이는 국내 기업들에게 수주 확대 기회 요인이다.
또한 달러가 강세를 보이며 추가 실적 개선 기대감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수출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기업의 경우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 원화로 환산된 매출·영업이익 등이 증가하게 된다.
원재료 가격·임금 상승 리스크는 제한적이란 설명이다. 주요 원재료인 면화 가격 상승에도 재고 수주 확대로 단가 전가 ·상승이 가능한 구조이며, 베트남·방글라데시 등에 생산기지가 집중된 점은 인건비 부담을 낮추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국내 OEM 관련주 중 실적 성장세가 빠른 영원무역(111770)·한세실업(105630) 등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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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의류주 현황은?
- 올해 국내 패션 시장 전년比 6% 성장 전망
- 내수 점유율 확대해외 브랜드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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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M업체에 더 주목해야하는 이유는?
- 미국 경제 재개로 소비 개선...수주 확대 기대↑
- 강달러 훈풍...실적 개선 효과까지
◇전방산업인 미국 의류시장 성장성은?
- 미국 소매 의류 회전율 역대 최고 수준...재고율은 최저치
- 올해 의류 시장 서구권 10% 성장률 전망...아시아 대비 우호적
◇실적 전망은?
- 올해 상반기까지 호실적 전망...슈퍼 사이클 기대
- 면화 가격 급등에 따른 의류 가격 인상 기대
- 베트남방글라데시에 생산기지 집중...상대적 낮은 인건비 발생
◇OEM업종 전망·투자전략은?
- 섬유의복산업 투자의견 ‘비중 확대’
- 대형사업자 중심으로 시장 재편 중...한세실업·영원무역 긍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