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유형은 대출형과 지분형으로 나뉜다. 먼저 대출투자에 위탁운용사 2곳을 선정해 각각 2000억원과 1000억원씩 총 3000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다만, 주주대여 또는 우선주 투자는 불가하다. 아울러 지분투자(밸류애드, 개발 등)에도 위탁운용사 2곳을 선정해 각각 600억원과 400억원씩 총 1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운용사는 제안 펀드 약정금액의 1% 이상을 출자해야 하는 등 대체투자 운용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이번 공모에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투자기구는 국내 공동 기관투자자를 1개사 이상 확보해야 한다는 요건을 갖춰야 한다. 또한 부동산 투자는 펀드 결성 후 3년 이내 완료해야 하며, 펀드 만기는 7년 이내다.
이에 따라 노란우산공제는 공모를 통한 블라인드 형태의 국내 부동산 펀드를 모집함으로써 전략적인 부동산 투자 배분과 수익 안정성을 도모하고자 한다.
한편, 노란우산공제의 AUM(운용자산)은 △2018년 9조4771억원 △2019년 11조8613억원 △2020년 14조5441억원 △2021년 17조7442억원 등으로 해마다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으며, 올해는 21조1599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