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명부는 6.25전쟁이 발발한 해인 1950년 12월1일 정부가 조사해 발표한 최초 납북자 명부로, 납북피해 규모를 파악하는 객관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매우 높은 기록물이다.
해당 명부는 북한이 서울 지역을 점령한 1950년 6월25일부터 9월28일까지 인명 피해 상황을 당시 공보처 통계국이 조사해 발표한 것이다. 이후 납북자 명부는 1963년까지 정부, 민간단체에 의해 총 12종 작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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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명부는 당초 납북 피해자 가족이 기증해 기념관이 소장하고 있었다. 발견 당시 훼손이 심한 상태였는데, 국가기록원 맞춤형 복원·복제 체계를 이용해 약 4개월 작업 끝에 복원이 이뤄졌다.
통일부는 “이 명부는 납북 피해 규모를 파악하는 객관적 자료 가치가 매우 높은 기록물”이라며 “24일부터 기념관 상설 전시실에 다시 전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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