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글, ‘최적 조리시간 제공시스템’ 특허 취득

사진=자이글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자이글(234920)은 ‘어육류 조리시 탄화 시점 관리 서비스 제공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조리대상(어육류)을 촬영할 소형 카메라가 탑재된 적외선 가열 조리기, 조리관리 전용 애플리케이션이 탑재된 휴대용 단말기, 모든 정보를 제어하는 조리관리 서비스 제공서버 등으로 구성된다. 적외선 가열 조리기에 조리대상을 올려놓으면 카메라가 이를 촬영하고 근거리 무선 통신기술을 이용해 휴대폰 앱을 거쳐 조리관리 서비스 제공서버로 전송하는 식이다. 전송된 영상자료를 제공서버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 어육류 판별 영상과 1대1 비교해 조리 대상 어육류의 종류와 무게 등을 파악해준다. 이를 토대로 탄화시점을 유추해 알맞게 익는 최적의 조리시간 정보를 휴대폰 앱으로 제공한다.

이진희 자이글 대표는 “이번 특허기술은 전용 휴대폰 앱을 통해 타지않는 최상의 조리시간을 알려주고 조리시간 동안의 무료함을 달래주는 것 등 소비자들의 아이디어와 제안을 적극 수용해 탄생한 것”이라며 “이 기술을 활용한 관련 제품 개발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