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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플리디아, 연구개발유형 벤처기업확인 획득하며 분자진단 기술 사업화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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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정 기자I 2026.09.08 16: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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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uoroSplit™ 기반 다중 분자진단 기술 개발
글로벌 IVD 기업과 협력 확대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분자진단 기술기업 ㈜앰플리디아는 벤처기업확인기관으로부터 연구개발유형 벤처기업확인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확인은 앰플리디아가 개발 중인 독자적 다중 분자진단 기술 FluoroSplit™의 연구개발 역량과 사업화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앰플리디아, 연구개발유형 벤처기업확인 획득하며 분자진단 기술 사업화 가속
앰플리디아는 표준 Real-time PCR 장비에서 다중진단 성능을 확장할 수 있는 FluoroSplit™ 기술을 개발 중이다. 이 기술은 TISP(Thermo-Induced Switching Probe) 기반으로 하나의 형광 채널에서 두 개의 타깃을 독립적으로 구분해 검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기존 PCR 장비의 제한된 형광 채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며, 한 번의 검사로 확인 가능한 병원체 범위를 넓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앰플리디아는 FluoroSplit™ 기술을 바탕으로 호흡기 감염병 다중진단 제품군을 개발 중이며, 성능 검증과 제품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4월 독일 뮌헨에서 열린 ESCMID Global 2026에서는 FluoroSplit™ 기반 호흡기 바이러스 다중진단 연구성과를 구두 발표했으며, 8월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Next Generation Dx Summit 2026에서는 SARS-CoV-2를 포함한 차세대 호흡기 다중진단 제품 FluoroSplit™ RVP Plus의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이와 같은 국제 학술 활동을 바탕으로 앰플리디아는 글로벌 체외진단(IVD) 기업들과의 기술 적용 및 사업협력 논의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앞으로 호흡기 감염병 진단 제품군을 확대하고 성능평가와 제품화를 지속하는 한편, 글로벌 IVD 기업과의 공동개발, OEM·ODM 등 다양한 사업협력 방식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정권 앰플리디아 대표는 “이번 벤처기업확인은 그동안 집중해 온 연구개발과 사업화 방향을 점검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FluoroSplit™ 기술의 객관적인 검증과 제품화를 지속하고, 글로벌 진단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실제 시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분자진단 기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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