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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라' 한국계 배우 케일리 호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1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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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I 2026.07.22 10: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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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릴랜드주서 교통사고
‘고질라’ 시리즈 지아 역으로 얼굴 알려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영화 ‘고질라’ 시리즈에 출연했던 한국계 미국인 배우 케일리 호틀이 세상을 떠났다.

영화 '고질라 VS. 콩' 스틸 속 케일리 호틀(사진=워너브러더스)
영화 '고질라 VS. 콩' 스틸 속 케일리 호틀(사진=워너브러더스)
지난 21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케일리 호틀은 메릴랜드주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숨졌다. 향년 18세.

메릴랜드주 프레더릭 카운티 보안관실 발표에 따르면 차량은 양방향 2차선 도로에서 이탈해 배수로 구조물에 충돌했다. 경찰은 과속을 추돌의 원인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 중이다.

케일리 호틀은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보안관실은 운전자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고, 다른 탑승자는 치료를 거부했다고 밝혔다.

고인은 9세 때 청각장애인과 난청인을 위한 영상 메시지 서비스 광고를 통해 활동을 시작했다. 영화 ‘고질라 VS. 콩’(2021)과 속편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2024)에서 지아 역으로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2024 새턴상 ‘최우수 젊은 배우’ 부문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청각장애인 부모 밑에서 자란 고인 역시 청각장애를 가졌으며, 수어에 능통했다. 그의 어머니는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입양된 한국계 미국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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