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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과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발주·관리하는 국가 연구개발 사업이다. 정부의 ‘제4차 전파진흥기본계획’에 반영된 프로젝트로 국내 주요 방산기업 등이 공동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그린광학은 주관 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함께 저궤도 군집 위성 간 초고속 광 데이터 송수신을 위한 위성 간 광링크(O-ISL) 탑재체 가공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우주 환경에서 레이저 통신을 구현하기 위한 정밀 빔 제어 광학계 기술과 광원 인프라, 초경량 반사경 설계·제작 분야를 담당한다.
회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1.2m급 이상 초경량 거울과 우주용 광학계 가공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달 궤도 탐사선 ‘다누리’에 탑재된 고해상도 카메라 렌즈에 대해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인증을 받았으며 현재 우주 임무에 활용되고 있다.
그린광학은 이번 과제에서 초정밀 연마·코팅 기술을 활용해 저궤도 광통신 탑재체 기술을 단계적으로 개발·실증하고, 국내 우주항공 소재·부품·장비 공급망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회사는 우주 광학 분야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한국천문연구원과 협력해 비축비구면 광학계를 적용한 K-DRIFT 망원경을 개발했으며,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인도우주연구기구(ISRO) 등에 핵심 광학 제품을 공급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조현일 그린광학 대표는 “과기정통부와 IITP가 추진하는 국책과제를 성실히 수행해 저궤도 위성 간 광통신 핵심 기술 기반을 구축하겠다”며 “글로벌 우주항공 시장에서 검증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주 인프라 분야에서 성과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