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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7개 시도 교육청과 33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평가에서 울산광역시교육청과 공영홈쇼핑은 공문서에 어려운 단어아 한자, 외국 문자를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공영홈쇼핑은 2024년 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쉽고 바른 공공언어 사용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평가는 각 시도 교육청과 공공기관에서 배포한 보도자료에 대한 용이성·정확성 지표를 활용해 평가했다. ‘용이성’ 평가는 어려운 외국어와 외국문자 사용 정도를, ‘정확성’ 평가는 어문규범에 맞지 않는 표현이나 비문 사용 정도를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지표다.
평가 결과 공공기관의 지표별 평균 오류율이 2024년 결과에 비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청 평가에서도 ‘정확성’ 지표의 평균 오류율은 전년도에 비해 소폭 증가했으나, ‘용이성’ 지표의 평균 오류율은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인공지능 기술이 본격화하면서 인공지능을 의미하는 영문자 ‘AI’(에이아이)를 본문에 많이 노출하는 사례가 많았다. ‘ESG’(환경·사회·투명), ‘R&D’(연구 개발) 등도 직접적으로 보도자료에 사용했다.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은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진행하는 ‘2026년 공문서등 평가’의 체계를 더 정교하게 다듬어 평가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기존 보도자료 중심의 평가에서 한발 더 나아가, 국민 접점이 넓은 기관의 대표 홍보물도 평가 대상에 포함하며, 공공성과 이해 가능성 등을 면밀히 살피는 ‘소통성’ 지표를 추가 적용해 평가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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