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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가장 눈길을 끄는 건 층고 제한 폐지다. 서울시는 지역 여건에 맞게 층고를 허용해 다채로운 스카이라인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용산구 이촌동 한강맨션이 제시한 ‘68층 아파트’ 등이 현실화될 길이 열렸다.
이번 발표로 현재 재건축 재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여의도와 강남 압구정 일대 등의 정비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관련주에도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양새다.
건설주인 대우건설(047040)과 HDC현대산업개발(294870), GS건설(006360)은 물론 리모델링·인테리어 관련주인 벽산(007210) 한샘(009240) 현대리바트(079430) 등도 동반 상승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