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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급식 이용시 카카오톡 ‘친구 추가’만으로도 도시락, 샐러드, 음료 등 포장 메뉴를 간편하게 사전 주문·결제할 수 있다. 메뉴를 기다리지 않고 원하는 시간에 수령할 수 있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서비스다.
또 주문 전 메뉴와 영양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선호도를 체크할 수 있어 보다 폭넓은 메뉴 선택권을 제공한다. 체크한 선호도는 AI 분석을 거쳐 이를 메뉴에 반영할 예정이다. 사내 카페의 경우 비대면으로 편리하고 안전하게 원격주문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은 물론 갓 나온 빵 제품 예약 주문도 가능하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네오위즈를 시작으로 총 6개 구내식당과 카페에 풀무원FNC 오다(oda) 서비스를 운영한다. 앞서 시범 운영한 네오위즈 사업장의 경우 지난달 서비스 이용률이 전달(10월) 대비 66% 증가하는 등 높은 호응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이우봉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는 “푸드서비스 밸류 체인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챗봇 서비스를 급식사업 분야에 선도적으로 적용했다”며 “데이터 기반의 고객 구독 및 맞춤 서비스 제공을 통해 편의성은 물론 급식 및 푸드서비스 전반에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