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첸향의 ‘박과’는 우리가 흔히 접하는 육포와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알고 보면 많은 차이점이 있다. 비첸향 박과는 설립자이자 박과 제조자인 싱가포르의 중국계 이민자 출신 ‘Mr. Teo’에 의해 탄생했다. 일반적인 육포와는 달리 전통방식을 고수해 직접 손으로 만들며 숯불 위에서 천천히 구워 특유의 맛과 향, 형태가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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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인기 비결은 다양한 상품 구성에 있다. 비첸향은 숯불을 이용해 직접 구워내는 베스트 셀러 후레쉬 박과 시리즈 외에도 가정이나 야외, 학교나 사무실 등에서 손쉽게 먹을 수 있도록 진공 포장 형태로 다채로운 박과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신선한 박과의 맛과 숯향은 그대로 살리면서도 위생적인 특수 진공포장 기술을 활용해 한 입 사이즈의 박과로 재탄생시켰다. 대표 제품으로는 미니이지포크, 미니이지비프 등이 인기다. 또한 명절 시즌이 되면 선물용으로 선보이는 다양한 선물 세트들도 사전 예약이 줄을 설 정도로 큰 인기를 끈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비첸향은 1933년 첫 설립돼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박과 제조와 유통, 프랜차이즈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중인데 창업 초기부터 오직 최고의 박과를 제공한다는 기업 철학을 고수하며 품질에 타협하지 않고 전통방식을 고수하며 비첸향만의 시그니처가 살아있는 맛있는 박과로 전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비쳉향 관계자는 “한국 진출 10주년을 맞이해 그간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분들께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특히 코로나19로 많은 국민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다시 희망을 찾고자 하는 가운데 비첸향이 준비한 행사가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